윤곽선이 지워진 세계의 비극이 뭔지 알고 있습니까?
하늘에는 많은 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별들이 다 빛을 발하는 것은 아니지요, 어느 곳에서도 보일 정도로 밝은 빛을 내뿜는 별이 있는가 하면, 어떤 별들은 빛이 희미해져 시름시름 앓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어떤 것은 눈에 보이지 않기도 하지요,
세상에도 하늘의 보이는, 또 보이지 않는 별만큼의 무수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또 그 만큼의 무수한 세계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하나하나의 세계들이 저 별처럼 빛나고 안 빛나고는 그 세계의 윤곽선이 얼마나 선명한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곽선은 세계의 주인, 즉 자신이 얼마나 확고한 꿈과 그를 위한 신념을 가졌는가에 따라 선명도가 달라 질 것입니다 이런 말이 있죠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자신의 세계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세계에서 세상을 향해 꿈을 꾸고, 꿈을 토해 내고, 꿈을 이루어가지요. 현실을 살아가는 수많은 별들, 현실에서 그 빛을 내뿜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별도 있을 것이고 꿈속에서 그 빛을 내뿜으려 자신의 모든 것을 태우는 별도 있을 것입니다. 그 방법이야 어찌 되었든 빛을 내뿜지 못한다면 도태되고 기억에서 잊혀 질 것이고 그 만큼의 비극도, 슬픔도 없겠지요. 희미한 빛이라도 내뿜기 위해 현실을 살고, 자신의 세계의 윤곽선을 다시금 그려 나가야합니다. 그러지 못 한 채로 사 그러진 다면, 별로써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빛을 상실 한 채 살아간다는 것과 그에 대한 두려움조차 없이 살아간다는 것, 그 것이 윤곽선이 지워진 세계의 비극이 아닐까요. 지금 자신안의 세계를 보세요, 얼마나 뚜렷하게 보이는지,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 정말 그 것이 중요한 것인지, 세상의 관성에 따라 그저 달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관성을 벗어나는 원자의 운동, 클리나멘이 없다면 세계에 변화란 일어나지 않았겠지요, 한번쯤 자신 안의 무엇이 있는지 돌아보는 것도 달리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랍니다.